구각염 연고, 원인과 병원 가이드
- 생활정보
- 2021. 2. 17.
입술 끝(꼬리부분)이 찢어지거나 갈라져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오며 미관상도 좋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찢어진 부위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구각염이라고 하는데요. 다음에서 구각염 연고, 원인과 병원에 대해 알아보세요.
구각염이란?
입술 양쪽 끝이 갈라지고 찢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특히 청소년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 채식주의자에게서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구각염 원인
구각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현하는 질환입니다. 다음에서 그 원인에 대해 확인하세요.
1) 면역력 저하
2) 입속, 입 주변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3) 침을 바르는 습관
4) 립스틱 등의 알레르기 반응
5) 비타민 B2 영양 부족
6) 치아 보철 접촉
※ 비타민 B2 : 피부 재생이나 몸속 대사, 항산화 작용에 필요한 성분으로 몸속에서 만들어내거나 보관이 되지 않아 음식이나 보조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 구각염에 좋은 비타민 B2가 함유된 음식 ]
우유 / 치즈 / 육류 / 시금치 / 청국장 / 생선껍질 / 달걀
구각염 연고
구각염은 연고를 처방받으면 대부분 하루, 이틀 만에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과를 방문해 처방받으셔도 되고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연고를 처방받아도 됩니다. 감염에 의한 증상일 확률이 높지만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먹는 비타민을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1)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진균제가 모두 포함된 연고가 있는데 성분이 강해서 하루 만에 나을 수 있지만 예민한 분들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에 부작용이 걱정이신 분들은 약한 스테로이드와 항진균제만 포함하는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면 이틀이면 나을 수 있습니다.
3) 증상이 있을 때 상비약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후시딘을 발라보면 호전되기도 하며, 낫지 않을 때 약국이나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는 것도 좋습니다.
※ 식사 후 양치 및 가글 등을 통해 입속 세균 관리에도 신경 써 주세요.
※ 립밤이나 바셀린 등을 바르는 행동은 건조해진 부위를 촉촉하게 해 줘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원칙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세균을 잡는 연고를 바르도록 합니다.
[ 연고 바를 때 주의사항 ]
1) 연고를 입술 주변에 바를 때는 꼭 면봉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손을 사용하면 손에 있는 세균이 입술로 2차 감염되거나 연고 입구에 세균이 묻어 남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연고는 입술에 바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량이 입속에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문제가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증상이 나았더라도 일주일 정도는 꾸준하게 발라 남아 있을지 모를 세균을 완전히 소멸시켜줍니다.
구각염 병원
약국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한 방법은 전문 병원을 방문해 증상을 보이고 처방받는 것입니다. 약국에서 받은 연고로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병원을 방문한 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각염 진료 가능한 지료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과 / 이비인후과 / 피부과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항생제 주사를 맞고 먹는 약과 연고를 처방받게 됩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푹 쉬도록 권유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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