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극초기 증상, 배아픔, 변비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극초기 배아픔, 임신극초기 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극초기인 1~4주 사이에는 뚜렷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대부분 잘 모르다가 이후에 생리가 없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임신 테스트기 등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은 몸 변화의 사소한 부분까지 예민해지기 마련인데요. 임신 극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임신 극초기 증상은 월경전 증상들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쉽게 혼돈할 수 있습니다. 

 

1) 착상혈이 묻어 나와요. 

극초기 임신의 가장 확실한 증상입니다. 극초기 수정란이 자궁의 내막에 착상을 하게 되면서 나오는 출혈로 배란 기준 6~12일쯤 후에 선홍빛이 아닌 갈색의 착상혈이 나옵니다. 이 착상혈은 산모나 태아에는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생리 기간과 맞아 혼돈하는 경우가 있으나 보통 1~3일 사이에 끝나고 양도 적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임신부의 10%~30%가 겪습니다. 

 

2) 배가 콕콕 아파요. 

월경 전 증상과 비슷하게 배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3) 가슴이 커지거나 통증이 있어요. 

이 경우 역시 월경전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것으로 가슴이 커지거나 유방, 유두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이 부드러워지기도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을 돕는 에스트로겐의 호르몬 수치가 증가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자꾸 졸리거나 컨디션이 나빠져요. 

쉽게 무기력해지거나 힘이 없고 짜증도 나는 등 우울함, 무기력함, 체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프로게스테론의 호르몬 증가가 원인이 되며, 임신기간 내내 유지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5) 몸에 미열이 느껴져요. 

온도계를 통한 기초체온법으로 배란일을 확인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배란일쯤 체온이 평소보다 내려갔다가 이후 체온이 상승해 2주 정도 오른 체온을 유지하다가 다시 내려오게 되는 것이 기초체온법입니다. 극초기 임신이라면 체온이 배란일 이후 2주 후에도 내려오지 않고 유지가 됩니다. 즉 미열이 있다고 느끼시게 됩니다. 이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계속 높은 체온이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6) 배변활동에 변화가 생겨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장에도 영향을 끼쳐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르몬이 자궁을 커지게 만들고 위의 압박과 장에 가스가 차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7) 입덧, 토덧, 먹덧의 증상이 나타나요. 

많이 알려져 있는 증상으로 음식과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차이들이 있지만 매스꺼움, 더부룩함이 생기기도 하고 입맛이 없기도 합니다. 반대로 입맛이 좋아져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8)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방광의 변화, 호르몬 변화와 혈액 생산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나타냅니다.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감과 소변을 봤는데 또 마려운 잔뇨감이 대표적입니다.

 

9) 기분이 롤러코스터 같아요. 

호르몬이 불균형해지고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끼쳐 별일 아닌데도 쉽게 화를 냅니다.

혹은 쉽게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임신 극초기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드시거나 음주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한데요. 이런 위험한 경우를 줄여보고자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임신으로 건강한 가정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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