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기치료! 쉽게 따라하는 법!

발톱을 깎고 나면 가끔 발가락이 원인 모르게 팅팅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은 내성발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데 의학적으로는 '조갑감임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이지 않게 발톱의 가장자리 모양이 구부러져 살을 파고들거나 지속적으로 주변의 살을 자극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발톱의 무좀과 함께 발톱의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발톱 무좀이 원인이 되어 내성발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내성발톱은 엄지발가락에 주로 나타나지만 발톱을 깎는 성향이나 걸음걸이 등에 따라 엄지발톱 외의 다른 부분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에 대해 다룰 때도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발톱에 질환이 나타나는 것들은 손톱에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내성발톱처럼 내성 손톱도 나타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내성발톱을 가진 분들은 여름철이라 슬리퍼나 샌들을 신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노출되는 것 때문에 신경 쓰여서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거 같습니다. 

내성발톱은 이렇듯이 신발의 압박, 발의 습함, 외부 자극, 발의 청결 등이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증상이 발생한 후에 낫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컨트롤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1. 유전적 부분으로 선천적인 변형 발톱 

2. 발톱 무좀의 심화

3. 발톱을 둥근 모양으로 자름

4. 발에 딱 맞는 신발

5. 잘못된 걸음걸이

6. 비만이나 노화

 

   내성발톱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만 느껴지지만 심해지면 염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을 신거나 신발 세균에 감염이 되면 피부 궤양 등의 2차적인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발에 통증이 나타나면 아프지 않은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되어 불편한 걸음걸이를 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발, 무릎, 허리 등에 무리가 오게 되어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보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잘해야 여름철 발톱을 드러나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발톱이 예쁘지 않으면 이를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들도 종종 봐왔기 때문입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의 경우 염증의 정도나 발톱 모양의 변형 정도로 증상의 단계를 구분할 수 있는데, 대부분 초기에 간단히 치료가 가능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부기가 조금 있고 통증이 크지 않으며 환부의 발적이 적은 상태에서는 자가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 환부를 식염수 혹은 따뜻한 소금물에 담가 발을 부드럽게 한다.

2.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거나 혹은 식초를 탄 물에 담가 환부를 소독한다.

3. 알코올 솜 혹은 내성발톱 전용 테이프를 발톱과 살 사이에 끼워 접촉 최소화한다.

4. 환부 보호를 위한 보호 테이핑을 한다.

초기 증상을 보이거나 심해 보이지 않는다면 자가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나, 자가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육안으로도 심하다 생각되는 경우는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내성발톱 병원(피부과) 치료 방법

초기라 해도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실 내가 가진 증상이 초기인지 자가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계획적인 치료가 가장 올바르다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환부 치료 외에도 병원에서는 와이어나 오니코 클립 등의 교정장치를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교정 장치도 초기에 받는 것이 효과성이 높고 통증도 덜 하게 됩니다. 

내성발톱의 원인이 발톱 무좀에 의해 나타난 경우라면 내성발톱과 발톱 무좀의 이중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이런 경우도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교정장치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적인 수술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내성발톱 자가 치료 후 관리법

1. 꽉 끼는 신발 착용 금지

2. 1일 1회 생리식염수에 발을 담가 소독

3. 하이힐 등 발가락 쪽으로 압력이 몰리는 신발 착용 금지

4. 발톱을 깎을 때는 발톱 양쪽을 둥글게 안쪽으로 넣어 깎지 않기

5. 따뜻한 소금물에 주 2회 발을 담가 발톱을 부드럽게 해 살로 파고드는 자극을 줄임

이상으로 내성발톱의 원인과 자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톱 관리 잘하셔서 스트레스받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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