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사용법, 구매처

오늘은 일반 임신 테스트기가 아닌 조금 더 빨리 임신 확인이 가능한 얼리 임신테스트기의 사용 시기, 사용법, 구매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을 준비하시거나 혹은 임신을 걱정하시거나 얼리 임신테스트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임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기 확인으로 약품, 술,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의 섭취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고, 임신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기 확인으로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는 등의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얼리 임신테스트기입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일반 테스트기에 비해 4~5일 빨리 확인이 가능한 의료기기입니다. 아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란?

임신을 하게 되면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이 소변과 피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피검사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임신테스트기는 소변으로 간단히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임신테스트기와 얼리 임신테스트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반 임신테스트기의 경우 hCG호르몬 인지 가능한 수치가 25 mlU/ml인데,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10 mlU/ml의 민감한 수치로도 검출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참고로 비임신의 경우에도 hCG의 호르몬은 5 mlU/ml의 양은 가지고 있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는 언제일까요?

일반적인 임신 테스트기의 사용 시기는 다음 생리 예정일(수정 후 약 14일) 이후가 테스트 권장시기입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의 경우 이보다 조금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정(관계) 후 8일~10일 사이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hCG의 수치가 적어도 민감한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일반 테스트기에 비해 4일~5일 빨리 검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제품들에서 99% 정확도와 4일~5일 검출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개인차에 따라 혹은 호르몬 정도, 테스트 환경 등에 따라 결과가 잘못 혹은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100% 정확도가 아님을 인지하시고 정확한 결과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료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실험 결과에서 임신테스트기를 11,76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22명에서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적은 수이지만 100%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법은 일반적인 임신 테스트기와 동일합니다. 뚜껑을 제거한 흡수부에 소변을 충분히(3~5초) 적신 후 테스트기를 평평한 곳에 두고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결과가 나타납니다. 결과를 보는 법도 동일합니다. 두줄이면 임신(양성), 한 줄이면 비임신(음성)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수치가 낮으므로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테스트 후 5분이 지나서 나타는 줄은 공기 오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단 주의 사항이 있는데, 현재 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의 규격이나 시험방법은 규정, 규격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마다 다르게 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FDA 가이던스, 식품의약품 안전처 가이드라인, 대한민국약전외 의약품 기준 등 제각각의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사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잘 읽고 테스트하시면 되겠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어디서 구매하면 될까요?

일반 테스트기, 얼리 임신테스트기 모두 원래는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했으나 2014년부터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편의점, 마트 등 의료기기 유통·판매 허가를 받은 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즉 약국, 편의점, 온라인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는 임신테스트기가 의약품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약사가 아닌 일반 유통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5천 원 전후이지만 유통마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임신 테스트기 부정확 업체가 공개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시중 온오프라인 임신테스트기 23개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호르몬 민감도 측정 시 23개의 제품 중 약 30%인 6개의 업체의 7개 제품이 민감도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즉, 7개 제품은 부정확하다는 말인데요. 양성이 나와야 하는데 음성이 나오거나 양성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결과를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6개 업체와 7개 제품명을 공개하겠습니다.

일동제약

보령컨슈머

메디팜

일양약품

칸젠

대웅제약

원체크원 얼리체크

센스틱 얼리

퀵테스트 하이

바이오카드

첵스틱

트리첵

이노첵

이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시정 조치 및 관련 규정과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임신 계획하시고 조기 테스트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계획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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