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증상, 검사 가이드
- 생활정보
- 2021. 2. 16.
여성들의 질환으로 잘 알려진 자궁경부암은 한해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남성에게도 접종이 적극 권장되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증상, 검사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세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 경부 즉,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시 대부분 자연치료되기도 하지만, 고위험군 바이러스인 HPV16, HPV18로 인해 암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세계 여성의 암질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 주로 성행위를 통해 점막이나 상피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 자궁경부암 팩트체크 ]
· 자궁경부암은 백신이 존재하는 유일한 암입니다.
· 개방된 성문화로 인해 20~30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피부, 점막 등 성관계 등의 접촉을 통해 발생됩니다.
· 남성도 생식기 암 예방과 전염 예방을 목적으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여성의 경우 9세~26세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되도록 첫 성관계 경험을 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높은 효과를 보입니다. 그러므로 9세~13세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접종이 없었다면 26세까지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또 성경험이 없다면 26세가 넘어서도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6세 이상의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도 암 발병률을 적게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접종 주사 횟수는 나이에 따라 2~3회를 맞아야 합니다. 13세 이하의 여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3회가 진행됩니다.
※ 접종 비용은 회당 15~18만 원이며 3회 실시하면 됩니다.
※ 서바릭스, 가다실 4가를 맞은 경우 예방 범위가 더 넓은 가다실 9가를 다시 접종해도 됩니다.
[ 국가 예방접종 사업 ]
· 2016년부터 만 12세, 13세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보호자와 함께 접종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 1차 접종 후 6개월 뒤 2차 접종을 받으면 무료 접종이 완료됩니다.
· 백신은 서바릭스, 가다실 4가를 사용하게 됩니다.
· 성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접종 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도 접종이 필수로 권장되고 있는데요. 생식기(음경, 항문) 질환 발생 예방과 상대 여성으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나이 구분 없이 접종 횟수는 3회이며, 회당 비용은 15~18만 원입니다.
· 남성의 경우 백신을 맞게 되면 자연임신의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호주, 캐나다의 경우 남자아이들에게 국가 접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자가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1차 증상 : 대표적인 증상으로 경미하게 질 출혈이 발생합니다.
2차 증상 : 출혈과 함께 분비물이 발생하며 양도 함께 증가하며, 궤양이 심해집니다.
3차 증상 : 2차 감염이 되어 악취와 함께 암이 진행되고 있으며, 체중감소, 혈뇨, 출혈, 허리 통증, 아랫배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1. 세포진 검사 :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2. 자궁경부 활대 촬영술 : 자궁 경부를 확대 촬영하여 검사합니다.
3. 질 확대경 조준하생검 : 자궁 경부를 확대 경으로 보면서 조직검사를 합니다.
4.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 HPV 유전자 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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